심각성을 위해 뉴스의 일부를 뽑아왔습니다 ■무심코 버린 '물티슈'…한쪽에서는 '처리 전쟁' 요즘 화장실에서도 물티슈를 쓰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더불어 변기에 쓰레기를 버리시는 분들도 있으시더라고요 생활 속에서 가까이 자리 잡은 물티슈 하지만 이 물티슈로 인해 우리가 잘 볼 수 없는 한쪽에서는 매일 같이 전쟁을 치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도심지 외곽의 하수처리시설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의 한 중계 펌프장, 도심에서 흘러온 오수와 하수를 도심지 외곽의 하수처리시설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현장을 방문했을 때, 한 작업자가 대형 배관의 필터 역할을 하는 스크린 장치를 끌어올려, 손에 낫을 들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있었습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엉겨붙은 이물질의 대부분은 바로 버려진 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