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란
설날이란
민속의 날은 설, 음력설, 그리고 구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 날은 민속을 기념하는 날로 취급되어 왔다. "민속의 날"이라는 용어가 음력설과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1986년부터 1988년까지의 단 3년 동안으로 제한적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처음에는 양력설(새해)에만 공휴일을 부여했었으나, 1985년에 음력설을 공휴일로 제정하여 그 해에는 하루를 쉬게 했다. 그러나 이때 음력설을 민속의 날로 명명했을 때, 이는 당시 정부가 이중과세 방지 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1989년부터는 민속의 날을 '설날'로 대체하여, 이를 양력설과 동등한 선상에 놓고 사흘의 연휴로 확대했다. 이어 1991년부터는 신정 휴일을 사흘에서 이틀로, 1999년부터는 단 하루로 줄여 음력설이 양력설과 비교적 우세하게 되었다. 이는 계몽주의적 입장에서 양력설을 공식적인 설로 정하고 음력설을 이중과세로 반대하려던 정부의 정책이 변화하여 국민들의 전통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설날의 다른 이름
연시(年始), 연수(年首)", "연두(年頭)", "연시(年始)", "세초(歲初)", "세시(歲始)" 등은 모두 한 해의 시작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이러한 용어들은 새해의 시작을 의미하거나 한 해의 첫 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는 새로운 연(年)의 시작과 함께 일년의 시작을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원정(元正), 원(元)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이는 새로운 해가 개시되는 첫 날을 나타냅니다. 세수(歲首), 원단(元旦), 원일(元日), 신원(新元)과도 같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날은 신중함과 조심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져, 신일(愼日)로도 불립니다. 『당서(唐書)』의 "예악지(禮樂志)"에는 "원정(元正)은 한 해의 시작이며 동지(冬至)에는 양(陽)이 다시 생기니, 두 절기가 가장 중요하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새해가 시작되는 시점인 원정과 겨울의 끝을 의미하는 동지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여겨졌음을 보여줍니다.
원신(元辰), 하력의 정월 초하룻날, 즉 새해의 시작을 가리키며 "길신(吉辰)"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원단(元旦), 원일(元日), 원삭(元朔), 원정(元正), 원조(元朝), 삼원(三元), 세조(歲朝), 세수(歲首), 세단(歲旦), 수조(首祚), 정조(正朝) 등과 같은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태평어람(太平御覽)』에서는 진(晉) 시대 유천(庾闡)의 '양도부(揚都賦)'를 인용하여 "설날 새 아침, 음양이 차례를 이루네(歲惟元辰 陰陽代紀)."라고 기록했고, 장화(張華)의 '식거동서상악시(食擧東西廂樂詩)'에는 "천지인 삼원의 새 아침, 조정에 빼어난 인물들 모여드네(三正元辰 朝慶鱗萃)."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길신(吉辰)'은 예기(禮記)의 "월령(月令)"에 따르면 "천자가 원일(元日, 첫 辛日)에 상제에게 풍년을 빌고 원신(元辰, 亥日)을 택하여 천자가 몸소 쟁기를 싣고 참보개(좌우 호위병) 사이에 이를 놓는다."고 기록되었습니다. 주(注)에는 "원신은 교사를 지낸 후의 길신이다(元辰 蓋郊後吉辰也)."라고 설명하며 소(疏)에는 "해일(亥日, 돼지날)을 밭가는 날로 하여 그 때문에 이를 원신이라 한다(耕用亥日 故云元辰)."라고 기술했습니다.
원조(元朝),
설날을 가리키는 다른 표현으로는 "새해 아침"이 있어요. 또한 원단(元旦)·원일(元日)·원삭(元朔)·원정(元正)·삼원(三元)·세조(歲朝)·세수(歲首)·세단(歲旦)·수조(首祚)·정조(正朝) 등과 같은 말들이 일년의 첫 날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민속의날(民俗-),
"민속의 날"이란 용어가 음력설에 대해 사용된 것은 1986년부터 1988년까지 단 3년에 불과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처음에는 양력설에만 사흘씩 휴일을 주었지만, 1985년에 음력설을 공휴일로 제정하여 하루를 쉬었을 때 이를 "민속의 날"이라 명명했습니다. 이때의 선택은 음력설을 공휴일로 취급하는 노력이었지만, 설이라는 고유한 명칭을 두고 민속의 날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당시 정부가 이중과세 방지정책을 수정하지 않으면서 음력설을 공휴일로 만들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 이후 1989년에는 "민속의 날"을 "설날"로 명명하고 사흘의 연휴로 확대하여 양력설과 동등하게 대우했습니다. 1991년에는 신정 휴일을 사흘에서 이틀로, 1999년에는 하루로 줄여 음력설이 양력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계몽주의적 입장에서는 양력설을 공식적인 새해로 정하고 음력설을 이중과세로 반대하여 폐지하려 했지만, 일반 국민들의 전통적인 관습을 존중하는 과정에서 "민속의 날"이 잠깐 등장한 측면이 있습니다.
원단(元旦),
"원조(元朝)", "원일(元日)", "원삭(元朔)", "원정(元正)", "삼원(三元)", "세조(歲朝)", "세수(歲首)", "세단(歲旦)", "수조(首祚)", "정조(正朝)" 등은 일년의 첫날을 가리키는 다양한 표현들입니다. 이 날은 일년의 시작이자 첫 아침으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신성시되어 왔습니다.
『사기(史記)』의 「천관서(天官書)」에는 "사시란 계절이 (시작되는) 날이다(四始者 候之日)."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정의(正義)에 따르면 "정월의 아침은 한 해의 시작이고 시간의 시작이며 하루의 시작이자 한 달의 시작이다. 그러므로 ‘사시’라 한다(謂正月旦 歲之始 時之始 日之始 月之始 故四始)."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양삼조아악가(梁三朝雅樂歌)’에는 "사기가 새롭게 원단을 맞으니 만수(임금의 천수)가 오늘 아침부터 시작되네(四氣新元旦 萬壽初今朝)."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는 사시가 새로운 에너지와 함께 시작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삼원(三元),
양나라 종름(宗懍)의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 따르면 "정월 1일은 삼원의 날이다(正月一日是三元之日也)."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청나라 부찰돈숭(富察敦崇)의 『연경세시기(燕京歲時記)』에서는 『옥촉보전(玉燭寶典)』을 인용하여 "정월 1일은 원일이며 역시 삼원이라고도 한다. 한 해의 시작이요, 때의 시작이며 월의 시작이다(正月一日爲元日 亦云三元 歲之元 時之元 月之元)."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폭죽을 터뜨려 '산조(山臊)'라는 악귀를 쫓는다고 합니다.
『자치통감(資治通鑑)』에서도 『옥촉보전』을 인용하여 "정월은 단월이며 그 하루는 상일이다. 역시 삼원이라고도 한다. 한 해의 시작이요, 월의 시작이며 시의 시작이다(正月爲端月 其一日爲上日 亦云三元 謂歲之元 月之元 時之元也)."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남조(南朝) 제(齊)나라 왕검(王儉)의 글에는 "공경대부는 (이날) 천자께서 병풍을 등지고 친히 임하시며, 삼원의 시작됨을 고하니 만국의 조회를 받는다(公卿大夫 則負扆親臨 三元告始 則朝會萬國)."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당나라 반맹양(潘孟陽)의 시에는 "흐르는 서기가 만물을 적셔주고 은택이 이 삼원날에 널리 퍼지도다(流輝霑萬物 布澤在三元)."라고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와 『동문선(東文選)』에도 '삼원'이라는 표현이 정월 원단의 의미로 쓰였던 예가 있다고 합니다.
세시,
연두(年頭),
해(年)자와 머리 두(頭)자로 이뤄진 한자어입니다. 글자 그대로 한 해의 시작을 가리키며, 세수(歲首)나 세시(歲始)와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이 용어를 바탕으로 연두교서(年頭敎書), 연두순시(年頭巡視), 연두사(年頭辭), 연두송(年頭頌) 등의 활동과 문장 작성 등의 관례가 있었습니다.
연수(年首),
연초(年初)"는 한 해의 시작이나 처음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새해의 첫머리를 나타내며, 한 해가 시작되는 시점을 의미하는 말이에요.
구정(舊正),
양력설을 신정(新正)이라고 부르면서, 이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겨난 설날의 이칭은 음력설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음력설은 양력설과 달리 음력을 기준으로 한 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정조(正朝),
설날을 가리키는 다른 표현으로는 "원단(元旦)", "원일(元日)", "원삭(元朔)", "원정(元正)", "원조(元朝)", "삼원(三元)", "세조(歲朝)", "세수(歲首)", "세단(歲旦)", "수조(首祚)" 등의 용어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설날, 혹은 새해의 시작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사용됩니다.
세수(歲首)
맞아요. "세초(歲初)"나 "연두(年頭)"는 설을 가리키는 다른 용어들이에요. 이것들은 한 해의 시작, 새해의 처음을 의미하며, 설의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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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움
[네이버 지식백과] 원일 [元日] (한국세시풍속사전)